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와 라이더 (문단 편집) === 각본 === 쇼와 라이더는 대부분 [[이가미 마사루]]가 각본을 작성하고 시리즈 구성을 했다. 때문에 대부분 분위기가 비슷하며 장점과 단점도 대부분 이 사람의 작풍에서 발생한다. 각본은 단순하지만 명료하여 '등신대 히어로물'의 새로운 전형을 이룩했다. 이 이후로 나온 히어로물 중 라이더의 영향을 피해갈 수 있던 작품은 없다시피 했다. 당시 사회에 미친 영향도 엄청났고. 사실 새로운 히어로관(觀)을 확립하고 하나의 전형을 이룩한 위업은 저예산으로도 감출 수 없다. 히어로만이 아니라 이른바 '간부괴인'이라는 개념을 정착시킨 것도 중요한 점. 결국 [[슈퍼전대 시리즈|전대물]]도 원래 기획상으로는 가면라이더의 [[스핀오프]]였던 것이고. 옛날이고 어린이 용이라 그런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으나 라이더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울트라 시리즈]], [[인조인간 키카이다]], [[마징가 Z]]랑 비교해도 쇼와 라이더는 각본 질이 썩 좋다고 하기 힘들며 심지어 한참 전에 나온 일본 최초의 히어로 특촬 [[월광가면]]조차도 쇼와 라이더 보다는 더 질 높은 각본을 선보였었다. 시대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쇼와 라이더를 만든 사람들이 전적으로 어린이만 타겟으로 잡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상깊은 장면을 내보내고, 그 장면과 장면을 잇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는 이가미 마사루의 성향이 그대로 이어져서 내가 잠깐 한눈을 팔았나? 싶을 정도로 전개가 빠르고 개연성이 떨어진다. 예산이나 여태 제반 문제 때문에 원래 기획의 일부가 삭제되거나 해서 뜬금없는 내용이 되어버리는 일도 잦았다. 내용이 잘 풀리지 않을 것 같으면 아예 중간에 엎어버리고 새로운 적을 등장시키는 일도 자주 있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보면 사실 쇼와 라이더에서 각본의 질 차체는 욕 많이 먹는 [[헤이세이 라이더]]들보다 그렇게 썩 뛰어나다고 하기도 어렵다. '개조인간의 비극' 같은 '설정상의 컨셉' 또한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담당한 만화에서는 부각되었을지 몰라도, 특촬인 작중에서 그다지 확실하게 드러나지도 않는다. 기껏해야 설정 수준으로 간략하게 보여지는 정도. 그래도 원체가 기본 플롯이 단순하기 때문에 내용 파악이 어려울 일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일관되게 히어로물다움을 추구한 컨셉은 매우 중요하다. 홀로 바이크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가는 피날레 연출이라든가(이것은 옛날 서부극의 영향 같은 것도 있지만), 히어로를 서포트해 주는 '아저씨(오얏상)'의 등장이라든가, 지금 와서는 당연한 듯이 존재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은 당시 스태프들이 필사적으로 머리를 써서 창출해 낸 것들이다. 그것도 저예산의 압박하에서. 사실 어린이의 시선에서 각본을 쓴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시점에서 각본을 쓴 이가미 마사루는 단순하게 무시할 사람은 아니다. 그리고 블랙 시리즈로 대표되는 후기작으로 갈수록 괜찮아지는 편이다. [[가면라이더(1979)|신 가면라이더]]부터 다른 각본가가 담당하기 시작해 점차 개선되며 BLACK에 이르러선 [[우에하라 쇼조]], [[스기무라 노보루]] 등 실력있는 각본가가 참가한다. 이때쯤이면 라이더 쪽의 액션이나 특촬기술 수준 같은 것이 확실히 이전보다 향상되기 때문이다. 쉐도우 문에서 볼 수 있듯이 트렌디 무드나 여성향 요소가 유입되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